티스토리 뷰

목차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영화 소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Dallas Buyers Club)"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13년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 초반, HIV/AIDS에 관한 무지와 사회적 낙인을 극복하며 자신의 생명을 구하고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싸운 론 우드루프(Ron Woodroof)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감독은 장 마크 발레(Jean-Marc Vallee)입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의 영화감독으로, <카페 드 플로르>, <데몰리션>, <와일드>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에이즈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 론 우드루프가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만들어 활동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매튜 맥커너히와 자레드 레토의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으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자레드 레토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줄거리

     

     

     

    **론 우드루프 (Matthew McConaughey)**는 텍사스 달라스에서 일하는 전기 기술자이자, 자주 파티를 즐기고 마약과 음주에 의존하는 남성입니다. 1985년, 우드루프는 자신이 HIV에 감염되었으며, AIDS(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로 인한 생존 기간이 30일도 안 된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당시에는 HIV/AIDS에 대한 정보와 치료 방법이 부족했으며, 많은 사람들은 이 질병을 동성애자나 약물 사용자들만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우드루프는 처음에 이 진단을 받아들이지 않지만, 점점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게 됩니다. 론 우드루프는 기존의 치료법이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미국의 FDA(식품의약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약물과 치료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는 멕시코와 다른 국가들에서 비공식적으로 구할 수 있는 약물들을 통해 치료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발견합니다. 우드루프는 이 치료법들을 다른 HIV/AIDS 환자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조직합니다. 그는 다양한 약물을 불법적으로 수입하고, 이를 통해 클럽 회원들에게 제공하며, 자신의 치료와 동시에 타인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싸웁니다.

     

    우드루프는 클럽의 활동을 통해 많은 HIV/AIDS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지만, 이를 방해하는 다양한 법적, 사회적 장애물에 직면합니다. 또한, 자신이 처음에는 동성애자와 드러그 사용자들로만 구성된 사회적 소수 집단을 돕는 것에 대한 반감을 가졌던 것과 달리,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간적 유대와 상호 이해를 경험하게 됩니다.

     

    **에이든 (Jared Leto)**은 트랜스젠더 여성으로서, 론과 함께 활동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클럽의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론과의 유대가 깊어집니다. 론 우드루프는 자신의 임무를 계속하면서, 미국에서의 약물 허가와 관련된 사회적, 정치적 변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는 1992년에 세상을 떠났으나, 그의 투쟁과 클럽은 이후 HIV/AIDS 환자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을 주었으며,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캐릭터

     

     

     

    1. 론 우드루프 (Ron Woodroof) : 영화의 주인공으로, 텍사스 달라스에서 일하는 전기 기술자이자 마약과 음주에 의존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남성입니다. HIV에 감염된 후, 기존의 치료법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비공식적인 약물과 치료법을 찾아내어 이를 다른 HIV/AIDS 환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조직합니다.

     

    2. 에이든 (Rayon) :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론과 함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는 론과 갈등이 있었으나, 후에 그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에이든은 론의 사업 파트너이자 친구로, 론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3. 데니스 (Dennis) : 론의 친구이자 동료. 론이 HIV 진단을 받고 처음으로 그를 지원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데니스는 론의 변화와 투쟁을 지켜보며, 그가 클럽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조이 (Joey) : 론의 성적 파트너로, 론의 HIV 감염 원인 중 하나로 암시됩니다. 영화 초반에 론과의 관계가 그에게 큰 충격을 주며, 그의 인생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5. 스킵 (Skip) : 론의 의사로, 그에게 HIV 진단을 내리고 초기 치료법을 제안합니다. 스킵은 영화 내내 론의 의료적 상황과 관련된 조언을 제공합니다.

     

    6. 로버트 (Robert) : 론과 같은 HIV/AIDS 환자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회원 중 한 명입니다. 론과의 관계를 통해 클럽의 중요성과 그가 다른 환자들에게 미친 영향을 보여줍니다.

     

    7. 수잔 (Susan) : 론의 전 여자친구로, 그의 질병과 싸움에 처음에는 무관심하지만, 후에 그의 상황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감정적으로 연관됩니다.

     

     

     

    배우

     

     

     

    1. 매튜 맥커너히 (Matthew McConaughey)-론 우드루프 (Ron Woodroof) 역/영화의 주인공인 론 우드루프를 연기한 매튜 맥커너히는 텍사스 달라스에서 전기 기술자로 일하며, HIV에 감염된 후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고 다른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싸우는 인물입니다. 맥커너히는 이 역할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의 연기는 론의 변화를 실감 나게 전달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 자레드 레토 (Jared Leto)-에이든 (Rayon) 역/트랜스젠더 여성으로, 론과 함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운영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에이든은 처음에는 론과 갈등이 있지만, 후에 그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클럽의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자레드 레토는 이 역할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과 인내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3. 제니퍼 가너 (Jennifer Garner)-수잔 (Dr. Eve Saks) 역/론의 주치의이자 클럽의 지원을 받게 되는 의사입니다. 수잔은 초기에는 론의 활동에 회의적이지만, 점차 그의 투쟁과 헌신에 감명을 받아 그를 지원하게 됩니다. 제니퍼 가너는 수잔의 전문성과 인간적인 면을 잘 표현하며, 론의 투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스티브 자함 (Steve Zahn)-데니스 (Dennis) 역/론의 친구이자 클럽의 초기 회원입니다. 데니스는 론이 HIV에 감염된 후 처음으로 그를 지원하며, 클럽의 설립과 운영에 도움을 줍니다. 스티브 자함은 데니스의 충실한 친구이자 동료 역할을 자연스럽게 연기했습니다.

     

    5. 마르코 페레라 (Marco Perella)-드렉스 (Dr. Vass) 역/론이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처음으로 만나는 의사입니다. 드렉스는 론의 초기 진단과 치료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그의 치료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입니다.

     

    6. 로버트 비치 (Robert Beech)-로버트 (Robert) 역/클럽의 회원 중 한 명으로, 론과 함께 약물 치료를 받고 도움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는 클럽의 활동을 통해 론과의 관계를 형성하며, 클럽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해외반응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해외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 마크 발레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매튜 맥커너히, 자레드 레토의 뛰어난 연기력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분장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60여 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평단의 극찬과 함께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